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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맨날술이야 / 실내포차

내가 먹어봤던 이야기/서울시 & 국내

by 훈한 후니 2024. 1. 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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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분류 : 실내포장마차 / 일반음식점

위치 : 서울시 강동구 길동

추천메뉴 : 스파게티 / 토스트

지도 : https://place.map.kakao.com/27245298

 

맨날술이야포차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 92 (길동 447-1)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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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길동에서 감동먹었기 때문에

그냥 귀가하기 아쉬운 마음에 바로 옆집 실내포차를 들렀다.

(그냥 2차 끌려간거)

 

 

들어오자마자 이게 뭐야?

분위기 너무 좋잖아.

 

옛날 향수를 자아내는 감성과 음악이 나를 반긴다.

참고로 글쓰고 있는사람은 80년대 사람이다.

 

 

술먹어서 메뉴판 찍는것을 누락했지만,

뭐 어떤가. 갈 사람은 가서 직접 메뉴보면 되는것을.

 

이건 스파게티 다. 양은냄비에 조리되어 나온것이 매우 인상적이고,

토마토소스 국물위에 하이얀 양배추? 맞나?

아무튼 저들을 용암에 닿지 않게 구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면보다 먼저 입에 쳐넣었다.

 

 

두번째 메뉴는 토스트다.

이거 진짜 매우 맛있다. 마가린인지 버터인지 온몸에 바른 토스트를

한입 입에 넣는순간. 이삭토스트는 이날 머리에서 지워졌다.

(그런데 지금 이삭토스트 이름이 기억나서 적고있다)

 

케찹인줄 알겠지만 저것은 딸기잼이다. 

(안주 다 먹고도 젓가락 및 숟가락으로 딸기잼 찍어먹는데 최고안주다)

 

 

이건 서비스로 주셨다.

우리가 술을 많이 먹는 사람들인것을 알아채린 사장님의 안목.

역시 장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것을 느낀다.

 

 

돈가스다.

어릴때 처음으로 먹은 양식이 돈가스임을 배제하여도

돈가스는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가 되었을 나였다. 맛있으니까!

 

감자튀김 소금간 안됨. 케찹찍어 먹어야됨.

 

이 많은 음식 다 먹긴한거냐 라고 할수있지만

다먹고 토스트 1개 더 추가해서 먹었다.

그만큼 맛있었어서 지금 이순간도 그 맛이 기억에 남는다.

 

근데 갑자기 이삭토스트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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