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보]
분류 : 생선 회 전문점 / 일반음식점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추천메뉴 : 선호하는 회 / 그날 남아있는 회
지도 : https://place.map.kakao.com/16047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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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못(안) 먹는 사람이라도 여기저기서 한번쯤은 들어는 보았을 것이다.
-비오는 날에는 파전에 막걸리 다.
-비오는 날에는 회(날것) 먹지마라.
그런게 어디있나 그냥 먹고 싶은거 먹는거지.
추운날씨임에도 따뜻한 국물보다도 회를 먹으러 나서는 나처럼
가격이 저렴한 것을 슬로건으로 내거는 횟집이 많겠지만,
이곳은 정말 싸보인다.
(좋은 뜻으로 가격이 착해보인다는 말이다)
혼자 온것이 아니기에, 다수의견 혹은 강력한 무엇인가의 이유로 선정된 메뉴.
숭어다.
나는 사실 흰살 생선회를 주로 즐겨먹지만
붉은 빛이 나는 이 숭어라는 회도 먹을만 했다.
식감이 오독오독? 정도는 아니어도 씹는 맛이 좋았다.
밑반찬은 다른데랑 똑같거나 덜 나올 수 있지만 뭐 어떤가?
다른데보다 확실히 싼데
이건 그냥 찍은거고..
껍질채 먹는거같은 착각이 드는 은빛색상이 아름다운 숭어 회.
숭어 이후로도 뭐 다른것들을 계속 시켜먹었으나
술을 먹다보면 사진을 찍을새가 없다..
그리고 사진찍어서 올리면 뭐하나?
횟집에 회팔지.
회를 좋아하고 즐겨찾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 가격과 그 맛! 함께 잔을 나누는 사람들도 좋지만 당연!
날로 먹는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인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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